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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리

아프리카 여행 전체 통계(총 39개국, 690일)

 


 

www.GPSies.com

통계(아프리카 1, 2차 종단 및 횡단 종합 통계)
 처음부터 끝가지 쉬운일이 없었고 가끔은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여행을 해야했다. 정보를 듣고 그곳을 가보아도 이미 알려진 정보들과는 전혀 다른 상황들이 펼쳐진 경우가 허다했다.(숙소, 관광지나 교통 수단의 가격 정보 따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2007년 12월 2일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에서 페리를 타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이후 2009년 10월 22일 튀니지에서 이탈리아 남부의 섬 시칠리아로 떠나는 페리를 타고 690일만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벗어났다. 이후 1개월 뒤 다시 이집트로 입국해 3개월간 체류 뒤 모든 여행을 끝마쳤다.

Total 690일 + 3개월간의 아프리카 생활


◆ 총 방문 국가 수 : 39 개국

북아프리카           05개국
서아프리카           14개국
중앙아프리카        04개국
동아프리카           06개국
남부아프리카        06개국
인도양섬아프리카  04개국



◆ 혼자 여행한 날짜 수 - 291일

◆ 가장 오랜 기간 함께 여행한 사람 : 이태리 사르데냐 사람 Podda (08년 10월 13일~09년 01월 05일, 85일)

◆ 가장 오래 머무른 국가 : 마다가스카(순수 여행, 08년 10월 27일~09년 01월 14일, 80일)
이집트(여행+스쿠버다이빙+리비아 비자문제, 09년 05월 28일~09년 09월 15일, 111일)

◆ 가장 짧게 머무른 국가 : 토고 1박

◆ 가장 오래 머무른 도시 : 스쿠버다이빙 다이브 마스터 자격증 획득을 위해 머무른 다합(09년 06월 11일~09년 08월 01일, 52일)

◆ 가장 많은 도시 또는 마을을 방문(1박 이상)한 국가 : 마다가스카르 대략 35 도시(마을).

◆ 말라리아 약 복용 숫자
말라론 16알
독사사이클린 148알
◆ 총 이동거리(도시간) : 대략 64,000Km(GPSies.com 트랙 메이커), 실제로는 66,000Km정도 이동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 마다가스카로 넘어가는 배에서 나의 소중한 GPS 액정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더 이상 트랙로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로인해 이동거리 측정이 불가능해졌었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구글 지도상에서 트랙을 만들어 거리를 측정 할 수 있는 웹싸이트를 찾아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 GPS를 이용한 실제 이동거리를 측정한것이 아니고 웹싸이트상에서 구글맵을 이용한 수작업으로 거리를 측정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오차가 발생했을것으로 생각된다.
-드디어 남아공 저널리스트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기록을 넘어선 듯 하다.(아프리카 종단 Part. 1 통계(모로코~남아공) 게시물 참조)


◆ 총 교통비용 : 대략 515만 8천원

◆ 종류별 이용 횟수 :
대형 버스 - 162대(모리셔스와 셰이쉘에서 시내버스(?)를 많이 타고 돌아다님)
미니 버스 - 126대
승객 기차 - 14대
화물 열차 - 5대
쉐어 택시 - 49대
일반 택시 - 6대
대형 트럭 - 8대
픽업 트럭 - 16대
4WD - 4대
자전거 - 1대
히치 - 8회
오토바이 - 4대
비행기 - 2대
배 - 소형 - 10대
- 대형 - 5대
- 화물 - 3대
- 피로그 - 1대
기타 - 6대

◆ 총 비자 발급 비용
대략 200만원
(39개국, 27장의 비자 + 2개국(마다가스카, 이집트) 비자연장 + 수단, 리비아 비자등록 + 모잠비크 입국세)

-가장 비싼 비자 : 수단 (비자 $100 + 비자등록비 104.5수단 파운드(대략 $42))
-가장 싼 비자(무비자 제외) : 말리 - 대략 2.5유로
-무비자 입국 : 8개국(모로코, 라이베리아, 남아공, 스와질란드, 레소토, 모리셔스, 셰이쉘, 튀니지)

◆ 우표

-엽서용(?) 우표가 가장 싼 나라 : 에티오피아(2 Birr. = 대략 232원 - 09년 04월 기준)
-엽서용(?) 우표가 가장 비싼 나라 : D.R.Congo(2,000 CFA = 대략 3유로 = 대략 5,100원 - 08년 05월 기준)
-엽서를 만들어 보낸 나라 : 3개국(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코모로)
-엽서가 한국으로 잘 도착한 나라 
  38개국(39개국에서 보낸 엽서 각 2장씩(코모로에서 1장만 만들어 보냄) 총 75장의 엽서 아무 문제없이 도착)
-엽서 행방 불명 : 1개국(라이베리아에서 보낸 엽서 2장 행방불명)



◆ 한국인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한국인 여행자 : 이집트 전까지 3명, 이집트에서는 수도 없이 많이 만남.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0명


◆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 음식 못먹은 날짜

07 12 02일 아프리카 대륙에 넘어온 이후부터 09 05 15일 에티오피아에서 고생하시는 경남기업 직원들 만나기 전까지(34일간 잘 쉬어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기업 직원 여러분) 531일간

*배만 부르면 꼭 한국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는 나로서는 큰 의미는 없는 통계이지만 한번 적어보았다. 또한 아프리카에도 가끔씩 한국 음식점이 눈에 띄긴 하지만 단지 한국 음식이라는 이유로 비싸고 맛이 없는 음식점을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Guinea(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있었던 한국 음식점 겸 숙소는 과연 북한 사람이 주인일까? 남한 사람이 주인일까? 북한 대사관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북한 사람이 주인일 가능성이 큰듯 한데...궁금하다!!!!


◆ 총 숙박비용 : 대략 354만원
-가장 싼 숙박비 : 대략 1160원 - 에티오피아 오모벨리 디메카 함 호텔 캠핑
-가장 비싼 숙박비 : 대략 36,000원 - 코트디브아 아비장의 한 호텔

◆ 아프리칸 로컬 집에서 숙박한 날짜 : 62박

시에라리온 2박
라이베리아 3박
가봉 5박
DRC 13박
코모로 - 4박(유료 숙박이었지만...)
마다가스카 - 2박(Soatanana)
셰이쉘 - 2주 (처음으로 카우치서핑 게스트가 됨)
에티오피아 - 2주 (오모벨리 하메르 가족과 생활)
1박(Kayfar에서 만나 Jack의 집 - 아디스아바바)
수단 - 1박(로컬 집은 아니지만....National Camping Residence - 카툼 중심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주변국 피난민 캠프 - 위험하거나 더러운곳은 아니다)
튀니지 5박


◆ 병원 방문 횟수
- 모잠비크 - 1회 (Pemba의 캠핑장 샤워실에서 샤워하다 벽에 장식해둔 깨진 병에 손이 찢어짐. 리셉션에 따져서 병원비 받아냄)
- 모리셔스
 마다가스카에서 넘어오기 직전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나 모리셔스에 도착하자마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음. 다행이 아무이상 없었음. 모리셔스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보건소에서 큰 수술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간단한 병은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를 위해 필요한 약도 무료로 조제해준다.
- 이집트 2회
*요로결석, 수단과 남부 이집트에서 길가에 항아리(?)에 받아놓은 석회질이 많은 물을 마시고 또한 너무 더운 날씨로(45~55도) 인한 부족한 체내 수분으로 급성 요로 결석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이후 약을 복용하며 소변을 통해 3개의 돌이 나왔다 -.-;;;
*다합에서 간단한 신체검사(다이빙)

Written by Vipcs2378. best237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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